아이 닭백숙 만드는 법(어린이 백숙 레시피, 유아식 추천, 아이 반찬 추천, 아이 보양식 추천)

Say love! 2025. 1. 8.

보양식의 대표음식하면 떠오르는 음식, 바로 닭백숙입니다. 닭백숙은 아이가 어릴 때 유아식으로도 정말 많이 해주었던 메뉴이고 5살인 현재까지도 제일 좋아하는 메뉴입니다. 오늘은 아이가 잘 먹는 닭백숙 만드는 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
닭백숙 요리법

닭백숙은 만들고 냉동실에 얼려놨다 해동해서 먹어도 맛있어서 저는 넉넉히 해놓는 편입니다. 아래 준비물은 닭 두팩 기준입니다.

아이가 먹기에는 닭다리살이 부드러워서 닭다리살만 들어있는 닭을 사용했습니다.

닭을 한번 물에 씻은 뒤, 닭고기를 우유 또는 분유 푼 물에 15분 정도 담가 둡니다.

15분 후 물에 한번 헹구어 우유(분유)가 묻어있지 않게 한 뒤, 냄비에 넣고 한번 끓입니다. 이는 닭에 있는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함입니다.

물이 한 번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그 물을 버려냅니다. 한번 끓인 뒤 물을 버리는 과정이 닭 잡내 제거에 핵심포인트입니다.

잡내를 제거한 닭고기와 물 2L, 양파 1개, 대파 2뿌리(대파의 흰 부분 필수), 마늘 5~7알, 통후추 조금, 미림 또는 맛술 1T, 대추 2~3알을 한 번에 다 넣고 끓입니다.

백숙이 끓기 시작한 뒤 최소 30분에서 40분 정도를 더 끓이면 완성됩니다.

유아식으로 만든 백숙이기 때문에 간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. 아이의 연령 또는 개인의 기호에 맞게 소금, 후추 간을 해서 먹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. 또한, 너무 어린아이 일 경우 닭고기를 뼈째 말라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살을 발라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.

추가로, 칼국수 사리면과의 조합이 뛰어납니다. 별도의 냄비에 칼국수 면을 삶은 뒤 닭백숙과 함께 넣어서 먹으면, 닭칼수가 됩니다. 칼국수 면은 백숙 냄비와 같이는 절대 끓이지 않습니다. 칼국수면 때문에 국물이 탁해지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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